Last Official Flight of Grumman F-14 Tomcat -worth-seeing Video
Good Bye…
무료로 뉴타입이 되는 별까지 365광년
카테고리: Hobby
Good Bye…
RX-0 Unicorn GUNDAM입니다.
오옷… 이제는 디테일이 어느정도 된 모델을 처음부터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RX-78은 초기 모델은 디테일이 약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디테일을 살려 나간 형식이었다면, RX-0는 디테일을 처음부터 많이 살려서 넣은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점점 더 디테일을 추가해서 살리겠지요
왜 나는 건담을 처음 보러갈 때에는 꼭 비가 올까요 ?
RX-78을 처음 볼 때에도 비맞으면서 보았는데 이번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도… 변형 할 때에는 감동이…
아직 많이 움직이지 않고 불빛으로만 때우는 느낌도 좀 있는데, 점점 더 디테일을 올리면 좋아지겠지요. 이번에는 팔은 움직이지 않을까 했습니다.
밤에는 뒤의 벽에 프로젝션을 하면서 이벤트를 하는데 총 3개의 이벤트를 합니다.
처음 이벤트는
오리지널 건담의 주제가로 시작해서 RX-0로 바뀌는 것을 보여주는 것
두번째는 유니콘 스토리를 뮤직 비디오로 만들어서 보여주었습니다.
세번째는 뭐.. 그닥 임펙트가 약한 비디오…
뮤직 비디오로 엮은 스토리는 참 볼만합니다. 실물도 옆에 있으니 임펙트도 있고요
역시 건담은 봐야 맛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건담 센티넬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그만큼 유니콘의 약발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건담도 힘을 잃어가고, 더구나 오리지널 건담 씨리즈 프라모델은 이미 가질 만한 사람은 다 보유하고 있어서 ver 5.0, 7.0이 나와도 쉽지 않습니다.
반다이도 유니콘의 약발이더 떨어지기 전에 S건담을 뛰워야 할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프라모델을 보면 같은 기구물 가지고 계속 유니콘 PG 씨리즈를 만들어대니 사람들이 질려버린 탓입니다.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센티넬이 애니화 되는 것은 좋지만, 센티넬 메카닉 특유의 실제 존재감은 살아 있어야 하는데요…
물론 우리 애기들은 인정 안하지만, 우리집 가보 1호가 건담 센티넬 설정집 초판본 입니다.
몇 년간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 씨리즈가 완간된지 모르고 지냈다.
우연히 완간 된 것을 알고 속공으로 전편을 다시 다 구입해서 보기 시작했다.
원래 만화책은 독서 목록에 올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강철의 연금술사는 예외다.
마지막 엔딩까지 스토리 전개가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진행 되고, 진리와 연금술 그리고 사람에 대한 주제가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게 전개되는 것이 근래에 보는 만화 책 중에 가장 좋은 책이다. 최근의 일본 만화는 자극적이거나 스토리에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강철의 연금술사는 예외…
그리고 이 씨리즈에 대한 독후감은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제외…
한동안은 등가 교환 법칙에 지배 당할 것 같다.
작심하고 하루를 꼬박 투자해서 밤새도록 만든 건담
만들다가 중단하면 다시 언제 완성할 지 몰라서 아예 작심하고 만들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정신력 (MP) 고갈로 데칼까지는 못하고 완성했다.
데칼은 다음에 하는 것으로….
크발칸의 기밀 병기 The Bang 입니다.
거의 1.5년이 걸려서 만든 것인데 막상 만들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워낙 일년 넘게 만들다가 말고, 방치하고 있었던 것이라 오래간만에 꺼내서 만드는 것은 좋았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 퍼티도 , 도색도 않한 것이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구조적으로도 힘을 못 받는 파트가 많아서 여기저기 접착제로 고정 시켜야 했는데
그바람에 자세도 약간 어정쩡해졌습니다.
막상 고정시켜도 자세도 생각한 것 만큼 안나오는 등 아쉬움만 가득하게 만들었습니다.
만들때 충분히 정보를 얻어서 준비하면서 만들었으면 그런 일은 없었을 텐데 암튼 The Bang은 너무 아쉬움이 많은 기체가 되어 버렸습니다.
1년 반넘게 걸리면서 만들어도 아쉬움이 많은 것은 처음이네요
광고용으로 만든 회사 Intro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