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읽은 책 정리를 너무 안해서 다시 하기로 함.
- 봉제 인형 살인 사건

지루한 영국 드라마 보는 느낌.
읽는 것은 비추
2. 루팡의 딸

경쾌한 일본 드라마, 추리라기 보다는 노블(원래 노블인가?) 장르를 읽는 느낌으로 진행 할 수 있다. 가족이 모두 경찰인 집안과 가족이 모두 도둑인 집안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만남이라는 설정이 재미있다.
무료로 뉴타입이 되는 별까지 365광년
카테고리: Books
그동안 읽은 책 정리를 너무 안해서 다시 하기로 함.
지루한 영국 드라마 보는 느낌.
읽는 것은 비추
2. 루팡의 딸
경쾌한 일본 드라마, 추리라기 보다는 노블(원래 노블인가?) 장르를 읽는 느낌으로 진행 할 수 있다. 가족이 모두 경찰인 집안과 가족이 모두 도둑인 집안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만남이라는 설정이 재미있다.
최 원석 저
근래에 초 격차라는 말이 유행한다.
삼성전자의 권오현 회장이 지은 책, 초격차 전략에 대한 책이 나온 이후에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이에 대한 논의가 되면서 “초 격차”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원래는 권오현 회장의 “초 격차” 책을 읽다가 우연히 발견하였다. “초 격차” 읽기를 잠시 멈추고 책을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순수 R&D 기업의 방향과 내용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일관되게
“당연한 것을 멈추지 않고 제대로 한다”
라는 3가지 원칙을 지켜서 성공한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올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심각하게 읽은 책이고, 2번 읽은 책이며, 사람들에게 별도로 구입해서 읽어 보라고 나누어준 책이다. 모두 일독을 권한다.
책에서 한국의 IoT, 인더스트리 4.0 등에 대한 정책과 시류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것은 하나의 행동의 결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철학, 그리고 긴 호흡의 연구 기간을 가진 결과로 나오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한국은 표면적인 흐름만으로 IoT와 I4.0을 이야기하고 있고 Smart Factory를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우월한 IT 기술과 환경을 가지고도 제대로 된 I4.0을 하지 못하고 있고 도태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세계 최고 엘리트 들은 책을 어떻게 읽을까 ?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라는 관점에서 책을 읽고 실천을 목표로 하는 것을 설명해준다.
수많은 책을 전체를 일일이 다 읽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의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나머지 시간에 실천에 힘을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관점을 설명해 준다.
특히 이 책에서는
책의 관점은 이해도와 함께 중요한 점은 실천력임을 전제로 책을 읽는 것을 설명한다.
2. 읽지 않는 책을 수백권 쌓아두지 말고 읽거나 또 읽을 책을 10권 정도만 추려서 항상 손이 닿는 곳에 두고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10권중 일부라도 실행할 경우 그 가치가 수백권의 책보다 낳다는 관점이다.
사례 중심의 교육법
자기 주인공 중심의 사고법 – 나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라는 관점으로 토론을 진행하거나 책을 읽는 것을 의미
무인 양품은 90%가 구조다
저자는 실적이 곤두박질 무인 양품 점의 대표이사로 부임하고
38억엔 적자에서 5넌만에 156억엔 흑자로 최고의 수익을 달성했다.
그 비결로 모은 업무를 구조화한 업무 매뉴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구조는 사업에 대한 구조라기 보다는 개인간 구전되는 업무 내역을 매뉴얼을 통해서 구조화 하여서 통일 시킴으로서 효율을 높이고 매장 운영의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
양품 매장은 그 특성상 매장의 직원들이 매출에 크게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면 그 직원들의 행동 양식을 높은 수준으로 통일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게 높은 수준으로 통일 시키기 위해서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서 행동을 구조화 (강제) 시키는 것이다.
하나하나의 행동이나 업무에 대해서 명확하게 규정화 시킴으로서 직원들의 행동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매뉴얼을 보강해 가므로서 직원들의 참여와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다.
신입 사원일 때에 모 대기업에서 온 연구소장님이 전체 직원에게 WorkBook을 쓰라고 요구를 하였었다. 전체 회사에서 그 요구에 맞추어서 작업을 한 사람은 나와 그당시 대리님이었던 분 두사람이었다. Workbook을 쓰면 자신이 무슨일을 하고 있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정리할 수 있었다. 즉 자신의 업무를 구조화 하고 경험을 스스로 축적 시킬 수 있는 도구를 가지게 된 것이다.
훗날, 팀원들에게 Workbook을 쓰라고 이야기를 하였지만, 역시 대부분은 쓰지 않았다. 이유는 당연하게 귀찮다는 의미가 그 대답에 포함되어 돌아왔었다. 자신의 업무를 구조화 하고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라 작업을 정리하는 일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그만큼의 Workbook을 쓰는 사람은 키우지 못하고 있다. 다만 몇가지 도구로 간단한 형태의 업무 구조화를 이루는 것을 하고 있다. 이 점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책에서는 무인양품의 특성에 맞게 매뉴얼을 만들어서 구조화 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매뉴얼이라는 목적에 매달리지 말고, 업무 구조화에 관점을 맞추어서 책을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1 V자 회복을 달성하는 구조의 비밀
P 22 이류 전략이라도 일류 실행력이라면 오케이
실행으로 이어지는 전략이야 말로 제일 중요한 전략이다.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서 상층부는 전략에 실무진은 실행에 모든 에너지를 쏟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매뉴얼로 모든 업무를 구조화 한다
P29. 조직을 구조로 구성된 개체로 보고 문제가 발견되면 조직의 구조를 바꾸어서 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관점은 직원에게도 투영되는데 책의 후반부에서 나오는 설명 중에 직원의 의식 개혁을 유도하기 위해서 정신 교육 보다는 직원을 둘러싼 환경을 (구조를) 바꾸어 행동을 바꾸고 최종적으로 의식을 바꾸는 것을 설명한다.
P48 달리면서 생각한다.
개혁에는 속도감이 중요. 실행력이 있으면 전략이 틀리더라도 궤도를 수정 할 수 있다.
작은 변화에도 사람들은 충돌 하고 멈추게 된다. 그리고 이를 모아서 의견를 통합해야 하는 것을 대표의 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행동을 멈춘다. 멈추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면서 생각하지 않으면 제때를 맞출 수 없다. 한번에 성공 할 수는 없으니 실행해 보고 개선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2 결정한 것을 결정한 대로 반드시 실천하라
P 58. 왜 구조를 맘들면 실행력이 생길까?
무지그램이라는 매뉴얼을 통해서 전체 매장의 행동 구조를 통일시킴으로서 실행력을 얻는다.
즉 기동력을 얻기 위해서 업무를 표준화 시키는 것이다.
매뉴얼의 장점
1) 지혜를 공유할 수 있다.
2) 표준을 정해 놓으면 스스로 움직인다.
3) 상사의 등만 보는 문화와 결별한다.
4) 팀원들이 한곳만 바라본다.
5) 업무의 본질을 되돌아 볼 수 있다.
3. 회사를 강하게 만드는 심플한 원칙
P97 왜 인사를 철저히 하면 불량품이 줄어드나
인사를 철저하게 하는 것 만으로도 팀원간의 신뢰가 쌓인다.
일류 기업을 만드는 데는 메일 작은 것 예를 들면 인사를 깍듯하게 하는 것만 한 것이 없다.
P114 내 그릇보다 큰 조직은 생기지 않는다.
아무리 조직의 구조와 체계를 바꾸어봐도 결국 리더의 그릇 이상으로는 성장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리더의 책무는 팀원들이 다른 문화와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는 일이다.
리더의 한계를 인정하고, 리더가 주지 못하는 기회와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다른 환경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의미이다. 리더가 그릇이 안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 때문에 조직을 정체 시킬 수 없으므로 다른 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조직으로 바꿀 동력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
P129 성격이 아니라 행동을 바꾸어라
행동을 바꾸면 의식은 저절로 바뀐다고 생각한다.
행동에 결과가 따르면, 자연스럽게 관리직에 어울리는 사고 방식과 의식을 몸에 익히게 된다.
즉 마음 가짐을 바꾸라고 설교하거나 에너지를 쏟지 않고 그 사람이 처한 환경을 바꾸어주고 행동을 요구하므로서 자연스럽게 그에 맞는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 의식을 몸에 베이게 된다는 의미이다.
4. 생산성을 세배로 늘리는 구조
P138 경험과 감을 데이터로 축적하라
이것이야 말로 매뉴얼을 만드는 의미이고 목적이다. 실력있거나 우수한 사원의 경험, 감, 행동 방식을 매뉴얼로 하고 전체 직원에게 제시하므로서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최 일선에 선 판매원/사원에게 높은 수준의 의식보다는 높은 수준의 행동 양식을 요구하므로서 회사의 행동 구조를 바꾼다는 것이다.
“리더는 노력하면 성과를 내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
P147 업무의 데드라인을 가시화 하라
마감을 정하지 않는 업무는 업무라고 할 수 없다. 반드시 마감을 정하고 그것을 가시화 하여서 사람들이 보고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하라는 의미이다.
5. 자기일을 구조화 하는 힘을 키워라
6. 무인 양품에 2천 페이지의 매뉴얼이 있는 이유
이직률 100% 회사에서 사업을 이끌다가
화장품 회사를 만들어서 성공시킨 저자의 경험에 대한 책
쉽게 읽혀지지만, 의외로 우리회사에 적용할 만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되는 책
P75 우리 회사에서는 반복이 많은 사무 작업은 간이 시스템을 만들어 시간을 단축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화와 아웃소싱을 활용함으로서 우리가 제일 고민해야 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효율성이 좋고 생산성이 높은 비지니스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거절 당하기 연습
이런류의 책에서 중국인 (또는 중국 출신) 저자를 만나는 일은 흔치 않다. 저자는 잘 나가는 직장을 그만 두고 앱 개발 벤쳐를 세워서 진행했지만, 투자에 실패하였다.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진행하기 위해서 스스로 거절 당하는 연습을 시작한다.
그러다, 도넛가게에서 오륜기 모양의 도넛을 만들어 돌라는 황당한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만들어준 매니저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일약 스타가 된다.
이후 직업을 거절 당하기 전문가(?)로 바꾸어서 이를 실행하면서 블로그에 올리는 일을 한다.
책은 저자가 계속 거절당하면서 혹은 황당한 요청이 이루어지면서 스스로 느끼는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거절은 그것이 거절이 아니라 의견일 뿐이라는 생각과 거절 당하면서 받아들이는 자세를 조금씩 바꾸어가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생각 등등 다양한 상황을 다룬다.
마침 이 책을 읽을 때 나도 거절을 당하고 있었다. 그것도 한두군데가 아닌 동시 다발적으로 거절을 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뭐가 나와 틀린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그 부분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그래서 거절하신 분에게 실례를 무릅쓰고, 거절하신 이유와 내가 다음번에 다른 곳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즉 거절 당하지 않기 위한) 의견을 구하였다.
그러자, 거절하신 분이 친절하게 자신의 의견을 쓴 답변을 보내주었다, 그 답변을 읽으면서 내가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 좀더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같이 식사하자고 이야기가 나왔다.
책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거절 그 자체가 끝이아닌 시작임을 알게 되었다
누구나 이 것을 알 고 있지만, 정말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나도 수많은 책을 읽고 자기 개발서를 읽었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거절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아니었던 것 같다.
예전에 1,2권을 읽고 그만 둔 책
회사 근처 중고 책방에가서 보니 7권까지 나와서 중고 책으로 샀다.
소설은 미인에 책에만 반짝거리는 고서점의 여주인 시노카와 시오리코와 고서점의 아르바이트 생 고우라 다이스케가 만나는 책에 관련된 사건 기록이다. 소설은 아르바이트생 고우라 다이스케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홈즈의 왓슨과 마찬가지로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들어도 사건의 해결은 커녕 실마리도 못잡지만, 주인공 시노카와는 해결을 척척하는 것은 물론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 조차도 멋지게 추리해 낸다
옵니버스식 구성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그 옵니버스 스토리를 엮는 수수께끼는 주인공 자매를 버려두고 나간 어머니의 수수께끼이다. 주인공보다 더 책에 빠져 지내고, 위험이나 불법적인 일에서 멈추는 선이 주인공보다 훨씬 더 뒤에 있어서 위험하기까지한 어머니와 연결된 스토리가 옵니버스 스토리 중간 중간 녹여져 있다.
3권에서는
고서점간의 거래 장터에서 도난 당한 책을 찾는 이야기 – 민들레 소녀
부모님과 오랫동안 의절한 여성과 남편이 부모와 다시 화해하는 이야기 – 너구리와 개와 악어가 나오는 책 같은 것
마지막으로 은하철도의 밤을 지은 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미발견 서적 이야기를 다룬 – 봄과 아수라
3편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조용한 풍경화처럼 편하게 책이 전개되므로 읽기에 편하다.
Netflix에서 벗어나서 읽기 시작한 첫번 째 책이다.
이 책은 관성에 의한 판단 오류를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판단하는 일반화된 오류는
등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귀가 얇은 사람들, 의지 박약인 사람들” 에 대한 이야기이다.
각각에 대해서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