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수사/수학 드라마인 NUMB3RS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책이다. 드라마는 주요 테마로 수학을 이용한 수사/추적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등장한 여러가지 수학적인 사항이 진실(?)한지 허구인지에 대한 논의와 실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한다. DNA와 지문의 매칭이 정확한 것인지와 목격자에의한 범인의 특징에 매칭된다고 하고 그 확률이 엄청나게 낮은 확률이라고 하여도 그것이 반드시 범인인가를 증명하지는 않는 문제 등등에 대해서 논의를... Continue Reading →
업무의 잔기술
업무의 잔기술 야마구치 마유 야마구치 마유는 내가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인 7번 읽기 공부법의 저자이다. 이번에 신간으로 업무의잔기술을 내었길레 역시 추석 연휴 읽기용으로 구입하였다. 책의 내용은 말 그대로 여러가지 업무 중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응하는 잔기술(?)을 정리한 책이다. 그냥 맘 편이 후다닥 읽기에 좋다. 저자는 이런 류의 책을 낼 정도니, 뭔가 일가를 이룬 것... Continue Reading →
생산성
이가 야스요 지음/황혜숙 옮김 샘앤파커스 출판 간단하게 읽을려고 샀다가 한참을 읽은 책이다. 연휴기간중에 간단하게 읽을려고 몇권을 샀는데 그중에 따라온 책. 당연히 폰트도 크고 그림도 많고 읽기 쉬운 일본 스타일의 책이어서 골랐다. 그런데 읽기는 쉽지만 의외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다. 요 근래 생각하는 이런 저런 일들에 대해서 많은 기준을 제시해 주는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었다. 저자는... Continue Reading →
생각 정리 스킬
분기마다 한권씩 보는 정리에 대한 책 이번에는 한가지 아이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 스킬을 다 모아놓은 책이다. 저자는 생각정리연구소에서 생각에 대한 정리를 연구하며 강의하는 분으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있다. (고 보여진다.) 1장 필요성-우리가 몰랐던 생각 정리의 재 발견 2장 원리-근본적으로 생각 못하는 이유 3장 생각정리-복잡한 생각을 스마트하게 정리하는 방법 4장 기획-단순한 생각을 아이디어로 기획하는 방법... Continue Reading →
아주 경제적인 하루
이 책은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숨어있는 경제적 현상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런류의 책은 다른 곳에서도 많은데, 중요한 차이점은 그 현상들을 단편적인 옵니버스 식이 아니라 저자가 많이 생각하여가면서 정리하고 설명하여 주고 있다는 것이다. 합리적 선택을 위한 물음표들 비용을 평가하면 결정이 쉬워질 까 ? 합리적인 사람은 한계적으로 사고한다. 우리는 인센티브에 지배 당하고 있다. 자유 거래는 모든... Continue Reading →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연쇄 살인마가 꼭 나쁜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시작한 소설이다. 닥터 한니발 이후 가장 매력적이라는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창조하였다. 소설은 크나큰 반전도 복잡한 전개도 없다 주인공의 심리상태에서 계속 1인칭 시점으로 끝까지 끌고간다. 사실 소설보다는 드라마를 먼저 보았고, 소설은 안보았다. 소설을 보기에는 드라마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소설을 읽기에는 너무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서였다. 드라마도 끝나고 한참 지나서 드라마의... Continue Reading →
발칙한 경제
경제는 나와 관련이 없다. 최소한 경제는 알지만 나와는 그렇게 큰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는사람들에게 경제를 설명하는 책. 유가가 올라가는 것이 왜 나쁜지는 알지만, 반대로 지금처럼 저유가 시대가 왜 나쁜지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쉽게 쉽게 설명하면서 진행한다. 거시적으로 큰 경제 그림을 그리는 책들도 많지만, 그런 책으로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대입하기에는 전문 분야가... Continue Reading →
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
아인슈타인 이라는 대명사가 나온 책은 항상 사고 실험을 동반한다. 사고 실험을 통해서 실제 볼 수 없는 영역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예상과 추정 그리고 실증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사고 실험과 함께 그 당시에 벌어졌던 사회적인 동조화를 설명한다. 다만 단점은, 읽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읽다가 금방금방 잠들어버리기 때문에 다 읽지 못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다음 기회에... Continue Reading →
SPRINT
제이크 냅 존 제라스키 외~~ 구글 벤쳐스의 기획 실행 프로세스 설명 복잡한 설계 초안, 짧은 개발 기간, 수많은 아이디어 이러한 것들을 물리치고 가장 빨리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방법론적인 내용을 스프린트라는 이름으로 제시한다. 일주일간 관련자들을 모아 놓고, 솔루션들을 취사 선별하고, 그에 맞는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서 금요일에 고객에게 베타테스트를 하여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Continue Reading →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주인공은 미식 축구선수 출신 경찰로 축구 경기중 사고로 모든 것을 기억하게 되는 과대 기억 증상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뒨다. 그것을 재능으로 받아들여 경찰이 되고 결혼도 하고 딸 아이도 가지고 있지만, 어느날 부인과 딸 그리고 처남이 모두 처참하게 영문도 모른채 살해 당한다. 이후 폐인처럼 지내면서, 사립탐정 일을 하면서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이 범인이라며...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