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은 몇가지가 있다.
- 제품의 가치
한국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면, 그것으로 인해서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제품의 대치로 생각한다. 그래서 가격이나 시장이 새롭게 만들어지기 보다는 기존의 가격대로 유지가 되면서 새로운 제품이 들어간다.
문제는 새로운 개발을 하면 할 수록 개발비가 인건비가 들어가지만, (원가가 올라가지만)
판매가는 거의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사가 유지하기 쉽지 않은 구조가 된다.
일본의 경우는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그것은 새로운 카테고리로 인식하고 가격과 시장을 만들어간다.
기존의 제품이 페이드 아웃이 일어나면서 새로운 제품/시장이 페이드인 되는 시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2. 요구되는 성능
일본의 경우 , 100%에 가까운 성능을 요구한다. 서류상의 100%가 아니라 실질적인 100%에 가까운 성능을 요구한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100%에 가까운 성능을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40~50%의 성능으로 100%를 주장할 수 있는 환경이다.
3. 시장의 크기
시장의 크기는 제품에 따라 다르다. 한국과 일본의 시장의 크기를 절대적으로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통상적으로 n배라고 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시장에 도전하는 가치
그래서 전체적인 기회의 시장을 본다면
(가치의 크기) * (성능의 차이) * ( 시장의 크기 ) * ( 시장접근의 기회 ) * ( 1 / 시장 접근 비용 ) = 해당 시장에 도전하는 가치
가 된다.
성능의 차이가 들어간 이유는 ,
너도나도 100%로 주장하는 한국 시장과는 달리 일본 시장은 정말로 100%인지를 끊임없이 검증하기 때문에 결국 야매로 된 제품은 아웃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즉 성능의 차이가 기회의 차이로 나오기 떄문이다.
시장 접근의 기회는 상대적으로 한국 보다는 일본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어떤 시장을 어떻게 접근하는지는 각자의 판단이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위의 수식에서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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