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차일 피일 미루다가
ChatGPT로 프로그램 구성하는 것을 도전했다.
몇일 동안 머리속에서만 굴러다니던 것을 정리해서 입력하니 순식간에 구성을 해준다.
코드를 가지고 와서 그걸 기반으로 편집하다가,
아니다 그러지말고 편집 할 내용도 프롬프트로 넣어주자 는 생각이 들었다. (귀찮음 90%, 호기심 10%)
예를 들어서
– 클래스 네임
– 데이터 포멧
– 함수와 클래스의 인자 디폴트 값
– 저장할 데이터 파일의 이름
…
이런것을 생성하는 코드를 보면서 하나하나 프롬프트를 업그레이드 하여 나가니,
거의 정확하게 내가 원하는 형태가 나왔다.
2. 앞으로 프로그래밍 능력은
1) ChatGPT가 생성하는 코드를 이해하는 능력
2) 그리고, 그 부족한 부분을 프롬프트로 재지시 할 수 있는 능력
3) 프롬프트가 이해 할 수 있도록 질문을 빌드 업 할 수 있는 능력
한번에 결과가 나오지 않고, 축구의 빌드 업처럼 하나하나 프롬프트를 빌드업 해 가면서 구성해야 원하는 결과에 가깝게 나온다.
3. 여러가지 면에서 아주 편하게 코딩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C/C++에서는 모든 라이브러리와 코딩을 기억해서 사용헀지만,
최근에는 인터넷과 GitHub의 존재로, 파이선 시대에는 라이브러리를 매번 기억하여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딩이 많이 편해졌지만, 반대로 필요한 경우 샘플 코드를 찾아 헤메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ChatGPT에서는 사용할 라이브러리까지 지정하면 그에 맞추어서 코드를 구성해 준다.
- 심지어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 그 오류를 ChatGPT에 넣으니 그럴 경우 이렇게 해서 검사 해 보자고 코드를 수정까지 해주었다.
4. 고등학교때에 전자 사전 금지령이 발동된적이 있다.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은 사전을 뒤적이면서 머리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선생님들이 굳게 믿고 전학년 모두 영어 사전 금지령을 내렸다.
지금은 작은 핸드폰에 영어사전은 물론 백과사전과 모든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고
프로그램도 짜주는 시대이다.
프로그래머들이 앞으로는 어떻게 발전해갈지 모르는데
ChatGPT를 금지 시키고 있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다.
어쩌면 Old한 세상을 기준으로 바뀌는 세상을 재단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5. 똑똑하지만, 멍청한 보조 프로그래머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차라리 코딩할 때엔 ChatGPT를 잘 사용하고 난 계속 머리속에서 빌드업 할 프로그램을 굴려야 한다..
그것이 신세대 프로그래머들의 소양이 되는 것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