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소러스 지음
이건 옮김
조지 소러스라는 전설적인 투자가가 강의한 철학과 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2010년 유럽에서 했던 강의를 책으로 편한 찬 것이다. 5개의 주제로 5일간 강의 했다.
책은 강의를 옮긴 것으로 이기 때문에 구어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가 편하다.
분량도 많지 않으므로,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조지 소로스는 투자자이기도 하지만 대학시절 철학을 전공했던 철학도이기도 하다. 철학도 라고 표현 한 것은 완전한 한 사람의 철학자로서 표현하기에는 사상의 정리와 표현이 깔끔하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조지 소로스의 철학은 재귀성을 바탕으로 한다. 공학적인 용어는 FeedBack인데, 특정 시스템에 대한 FeedBack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기존의 경제 논리라는 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제 논리를 만들어갔다.
기존에는 시장을 “효율적 시장 가설”이라는 이론을 통해서 보고 있다. 이 이론은 시장 자체가 이미 가격을 완전하게 반영하고 있거나 (피드백이 없이) 스스로 반영해 간다는 이론이다. 이때 시장은 스스로 가격을 효율적으로/완전하게 반영하기 때문에 가격을 결정짖는 요소에 대한 피드백이 없다고 전제한다. 정확히는 피드백을 인식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로스는 이 효율적 시장가설은 완전하지 않고 시장도 가격을 결정짖는 외부 요소 즉 보이지 않는 손 등등에 역으로 미치는 영향을 미치는 피드백이 있다고 보았다.
이 피드백을 무시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서 기존의 이론은 시장이 진폭하고 그 진폭이 커져서 컨트롤 할 수 없을 때 경제가 폭발하거나 침체하거나 할때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예측하지 못한다고 보았다. 하지만 소로스는 이 재귀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시장의 과도한 진폭을 예측하고 계산해 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중요한 역활을 하는 피드백은, 그 피드백을 보는 사람에 따라 왜곡되고 무시되므로 시장이 통제 못할 정도로 강하게 진폭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이 피드백 루프의 인정과 인식을 하는 사회로 발전을 해야 사회가 성숙하고 열린 사회로 간다고 이야기 한다.
1장 불확실성의 원리
2장 금융시장
3장 열린사회
4장 자본주의냐 열린사회냐
5장 나아갈 길
P117 계몽주의는 사고와 현실을 둘로나누는 이분법을 도입한 탓에 현실을 잘 못 해석했다.
P120 열린사회에서 인지 기능이 조작 기능보다 우선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다.
누군가 정보 혹은 입력을 조작하는 것이고, 이것에 대한 인지를 하는것에 대한 이야기
P124 우리는 사실을 연구하지 않는다. 사실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전제를 볼떄, 열신 사회는 사회조직보다도 사회의 문제를 잘 이해해 더 성공적으로 해결 할 수 있다.
P207 미국이 대표하는 국제 자본주의는 무너졌고 중국이 대표하는 국가 자본 주의는 상승세이다.
P234 가격이 균형에서 멀어지는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균형이서 더욱 멀어지는 자기강화혹은 방향을 뒤집어 균형으로 복귀하려는 자기파멸 등의 미래를 어느정도 추론할 수 있다. 만약 임계점과 균형점을 계산 할 수 있다면.. 승리시의 이익과 손실시의 손해 액이 추산된다.
책은 2010년 저 이므로, 중국의 부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중국이 스스로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질만큼 성숙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하였다.
- 하지만 결과는 아는 바 대로 새로운 깡패 국가가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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