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사는 수학 천재의 기발한 범죄 프로젝트 – 아르테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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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의 원작 소설 작가 앤디 위어의 새로운 소설이다.

주인공은 사우디계의 여주인공 재즈 바사라이고 최하층 신분으로 하루하루 벌어 살고 있지만 부업으로 밀수업을 하면서 언젠가는 416,922 슬러거(화폐단위)를 벌어서 큰 집을 가지는 것이 목표이다.

달의 도시 아르테미스는 2000명 정도가 모여살면서 관광업과 알루미늄 생산업으로 살고 있다. 그러면서 그 사람들에게 약간의 불접적인 물건들을 공급해주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몸이 불편한 딸을 위해서 아르테미스로 이주해서 살고 있는 갑부 트론에게서 흥미로은 제안을 받는다.  간단하지 않은 일이지만, 성공할 경우 100만 슬러거를 주겠다는 것이고 재즈는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

수학 천제는 아니지만, 머리가 아주 명석한 주인공은 그 명석한 머리로 밀수를 한다. 하지만 아버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 모두 주인공이 명석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반나절 동안 전자 회로도를 공부하고 전자 회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지녔으니 명석함을 넘어서는 것도 가지고 있는 셈이다.

….

범죄 프로젝트라고 제목이 되어 있어서 추리물인줄 알았다. 달에서 보여지는 SF계열의 추리물이라는 생각에 집어들었는데 추리물이 아니라 영화를 전제로 쓴 빠르게 진행되는 소설이다. 너무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450페이지의 책이 금방 읽혀진다. 다 읽고 나면 영화 한편을 본 것 같은 기분이든다. 그만큼 영화처럼 묘사와 상황 설정이 잘 되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사건의 전개도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게 시점은 주인공 1인칭 시점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사건의 전개와 이해가 간단한다.

머리를 쓰지 않고, 가볍게 읽으면서 영화 대신 보기에는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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