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3 단어로
저자는 영어 강사로서 영어를 3단어로 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강의한다.
3단어가 반드시 3단어라기 보다는 최대한 단순화 시킨 것으로 대화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3단어가 아니라 3개의 부분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한국어와 외국어 와의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소한 내가 구사하는 언어의 차이점은 주어의 생략이었다. 한국어로는 주어를 열심히 생략하고 이야기해도 맥락 상 이해하며 가지만, 영어로 이야기할 때에는 주어를 생략하고 이야기를 하면 서로간에 맥락이 잘 안맞는 경우가 많아서 대화가 어렵게 된다는 점이다. 그 다음부터는 대화할 때에 주어를 넣을려고 연습하고 있다.
나머지 부분에서는 책의 내용은 이해 되는데 한가지 단점은 이 책은 1/3정도가 3단어 영어 문장 구성에 대한 설명이고 다른 1/3은 단어에 대한 설명만으로 채워주고 있다. 그래서 굳이 다 읽을 필요가 없다. 나머지 1/3은 구문이나 전치사 등에 정보를 얻어서 이야기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단어 파트를 제외한다면, 빠르게 한번 읽어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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