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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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야스요 지음/황혜숙 옮김

샘앤파커스 출판

간단하게 읽을려고 샀다가 한참을 읽은 책이다.

연휴기간중에 간단하게 읽을려고 몇권을 샀는데 그중에 따라온 책. 당연히 폰트도 크고 그림도 많고 읽기 쉬운 일본 스타일의 책이어서 골랐다.

그런데 읽기는 쉽지만 의외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다. 요 근래 생각하는 이런 저런 일들에 대해서 많은 기준을 제시해 주는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었다.

저자는 17년간 매킨지에 있으면서 컨설턴트로 시작해서 인재 양성 부서의 매니저로 17년간 근무하였다. 그러면서 일본과 서양의 기업과 기업의 운영에 대한 시각차가 크다는 것을 알면서 이에 대한 책을 썼다.

생산성에 대한 정의는 얻은 성과 (출력)/투입 자원(입력) 으로 나누어지는데 기존의 포커스는 투입 자원을 줄이거나 성과에 대한 정의가 잘못되어 있어서 잘못된 생산성기준으로 움직인다고 이야기한다.

생산성은 직원의 일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투입되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해당 행위 혹은 의사 결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분자의 확대와 분모의 감소의 판단의 기준이 무엇이냐가 기업의 가치를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책은

1장에서 생산성에 대한 정의를

2장에서는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냐 생산성 향상을 통한 혁신이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빈 시간이 혁신을 만들어내고 이것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만, 반대로 빈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에 있는 시간 활용법/업무 방식에서 생산성 향상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 P59 혁신은 널럴한 조건에서 나오지 않는다.

3장 노동의 질이 아니라 양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는 생산성에 대한 공감을 이룰 수 없다.

– P73 회의시간 단축이 목표가 될 수 없다.

– P78 야근을 줄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고, “일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 그 결과로 야근 시간보다 노동 시간 자체를 줄이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4장 인재 양성의 주 대상을 일반 사원 “층”으로 설정하지 말고 우수 사원”층”으로 설정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5장  고령화되는 회사의 직원들에 대한 생산성 고민

6장  팀/조직 유지에 필요한 성과와 부하직원의 육성은 양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 당연히 양립할 수 있다는 결론이지만, 개별적인 방법론을 통해서 어떤 효과를 불어넣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특히 시간 활용법에 대한 체득 방법이라던가 부가가치가 낮은 일을 걸러내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7장 기업 교육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실무에 적용되는 실질적인 노우하우를 습득할 수 없어서이다. 단기간에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교육 방식에 대한 설명

8장 생산성이 높은 비결은 명확한 완성품의 이미지를 머리속에 그리기 때문이다.

P202 텅빈 자료를 먼저 만들어서 공유

9장 회사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생산성

P223 회의 달성 목표에 대한 의제 리스트 (** 가장 중요)

P225 자료 읽는 시간에 대한 낭비

P228 의사 결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이를 구글에서는 포지션을 갖는다 라고 한다.  회의할 때 의사 결정 연습의 일환으로 입장(포지션)을  취하도록 요구한다.

회의는 논리와 정보 그리고 이들로 인한 결론이라는 3가지 요소를 가진다.  논리만 있고 정보가 없다면 추후에 정보를 보완하여 논리대로 움직이면 된다.  즉 별도의 회의가 필요없이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반대로 논리가 없이 정보만 있다면 그자리에서 논리를 만들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회의를 해도 결론을 낼 수 없다.

회의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회의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일벌레들의 성장 방법대로 성장해왔던 사람으로서, 이제 질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하는 방법과, 그 전에 질 중심으로 사람들이 움직이도록 고민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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